
2026년 지방 선거를 생각한다<⑥>: 문화관광통계로 따져보는 하동군 문화관광의 문제점
해맞이 공원 매각·혈세 들여 기반시설 조성, 케이블카가 우리에게 남긴 것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호언했던 하동 케이블카는 2022년 개통 후 현재까지 연간 탑승객은 20만 명 미만이며 3년간 누적적자는 38억 원, 초기 투자비용까지 감안하면 적자는 76억 원에 달한다.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와 케이블카만 타고 가버렸고 현재 케이블카 회사의 고용인원은 28명, 이 중 지역민은 17명에 불과하다. 600억 민간투자로 지어진 케이블카는 (주)하동케이블카의 사유재산이다. 그런데 하동군은 케이블카를 유치하기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닦아주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게 한다며 ‘금오산 하늘길 조성사업’의 명목으로 스카이워크 등을 78억(국비39억, 도비11억 7천, 군비 27억 3천)을 들여 조성해주었다. 또한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건설을 위해 3억 8천만 원을 들여 조성했던 해맞이공원 일대를 9600만 원에 민간업자에게 팔았다. (2020.6.11 의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
또다시 민자유치, 18홀 골프장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하동군 문화관광의 실태혈세 들여 만들고 이익은 소수에게… 과감한 정책적 전환 필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의 회한을 안고 한 해를 갈무리합니다. 올해 우리 나이로 여든이 되신 어머니는 요즘 아침마다 산책 겸 저희 집을 찾으십니다.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님과 오랜 세월 병마와 싸우는 큰아들을 뒤로하고,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걷고 계신 어머니는 문득 지난날을 돌아보며 나직이 고백하십니다. 젊은 시절 왜 그리 의미 없는 것들에 집착하고, 그 집착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모르겠노라고 말입니다.
어머니의 후회는 비단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긴 인생길을 달려옵니다. 때로는 돈이 전부였고, 때로는 높은 신분이 유일한 목표였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전부라고 믿었던 그 ‘꿈’이 타인과 부합하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 꿈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으며 살아왔습니다.
최근 다녀온 12일간의 라오스 렌터카 여행은 저에게 행복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본래 여행이란 그런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막막하고 희미할 때 길을 떠나면, 생소하고 낯선 길 위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해답들이 꿈처럼 찾아오곤 합니다.
껍데기의 시대, 우리가 잃어버린 ‘라오스의 미소’를 찾아서

15psu 확인, 섬진강 염해피해 대책 마련되나

하동군 귀농귀촌 화합한마당

하동LNG발전소 건설 승인, 과연 환영할 일인가
12월 3일 의회 예결안 심의, 파행으로 치달아
12월에 열리는 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회의는 단체장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여 한 해 살림살이를 확정짓는 매우 중요한 법적 절차에 해당한다. 12월 3일은 예결특위가 열리는 첫날이었고 행정과, 주민행복과, 가족정책과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해당 과의 공무원들이 ‘보건의료원 기공식 참여’를 이유로 불출석하며 심의가 무산됐다.
예산안 심의 1시간 연기, 오후로 연기... 무리하게 진행된 행정의 요구
도를 넘는 하동군의 의회 무시

벌써 1년… 12.3 내란사태

2026년, 걸어갈 준비 잘 하셨나요?
거대 양당의 정치적 독점을 견제할 새로운 후보들을 기대한다
지방선거도 거대 양당의 대결판?
12.3 내란 사태 이후 첫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1년간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싸고 한국사회는 극도의 분열과 대립 속으로 빠져들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가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의회독재 때문”이라며 윤석열을 옹호하고 “내란세력은 민주당”이라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한 친위쿠테타이며 명백한 내란행위”라며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체”까지 거론하고 있다. 한국 정치권을 독점하고 있는 양대 정당의 이 같은 극한 대립 속에 국민들은 ‘이편이냐 저편이냐.’의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거대 양당은 선악 대결구도로 지방선거를 치르려 하고 있다
하동군 지방선거,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오하동>은 2026년 제9대 지방선거를 맞아 지역민과 출마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하동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1명의 군수와 11명의 군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 대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출마예정자라면 자신의 정견과 포부를, 지역민이라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개선됐으면, 혹은 이뤄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보내주십시오.
기고, 인터뷰, 대담, 토론 등 어떠한 형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출마예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2026 지방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2026 병오년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