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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봉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2021년 2월 21일 악양면 미점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틀 동안 구재봉 일대의 산림 약 49ha를 태웠다. 최근 복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16ha의 국유림은 산림청에서, 나머지 공유지와 사유지는 하동군에서 시행하고 있다.
산불피해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구재봉 일대
산림청의 추천으로 편백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4월 30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식재 묘목 수급문제로 일정이 늦어질 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작업을 마무리해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와 같은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작업로 개설 시 배수량을 고려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복원과 인공복원에 대한 우열 판단이 명확치 않은 상태에서 인공복원 방식의 복구사업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년 5월 /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