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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섬진강 팽나무, 큰 가지 또 부러져

최근 섬진강 팽나무(악양면 평사리주유소 앞)의 큰 가지가 부러졌다. 하동군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 당시 팽나무 주변을 파내고 시멘트 구조물을 설치한 뒤부터 시들시들해지기 시작했다. 2020년 한 달이 넘게 비가 내려 섬진강이 불어나 팽나무가 한동안 물에 잠겼고, 본격적으로 말라죽어가기 시작했다. 매년 수백 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원을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조경 사업을 시행하는 하동군. 사람과 세월이 함께 만든 ‘천연’의 정원을 돌보는 일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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