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장터 옆 화개천에 수중보를 건설한다고?
군정
사회
"하동은 자연이 주는 선물 그 자체"
1.
하동에 온 이유는 무엇이며 얼마나 머물렀나요?
2.
어디를 방문하셨나요?
3.
좋았던 곳은 어딘가요? 이유는?
4.
나빴던 곳은 어딘가요? 이유는?
5.
방문했던 하동 관광지들에서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6.
하동! 하면 떠오르는 영감이 있다면?

관광객이 말하는 하동
사회
사람과 사람들


관광산업, 과연 하동의 100년 먹거리인가
사회
편집장의 말
하동은 관광으로 어떤 이익을 보고 있는지? 주민들이 먹고 사는 데 도움은 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는 않는지? 궁금하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더구나 하동군청에서는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며 금오산 케이블카, 지리산 산악열차, 화개천 수중보 건설 등 여러 개발계획들을 강행하는데, 그것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였는지, 지속가능한 것인지 따져보았습니다.
하동은 자연이 보물인 곳입니다. 국립공원인 지리산, 물 막음 보가 없는 섬진강,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남해바다가 있고, 자연을 닮은 하동사람들이 산, 들. 강, 바다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하동의 자연과 사람을 보러 오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엔 구경거리를 둘러보는 단체관광객보다는 자연의 품속에서 하동의 문화를 느끼려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행 온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여행 방법도 살펴보았습니다.
창간준비1호는 2021년 6월 하순에 ‘하동 사람들’을 특집기사로 싣고 2000부를 발행하였습니다. ‘오!하동’을 접한 독자들은 기사내용과 편집디자인이 신선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구독이나 후원을 하겠다는 말씀도 많았습니다. 이번 2호는 8월 초 발행으로, 1호 이후 약 40일 만입니다. 창간준비 3호도 새로운 특집기사를 준비하여 9월 초에 발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매달 초에 발행하여 정기간행물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시스템이 완비되는 대로 정식 창간호를 발행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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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말, ‘오!하동’ 창간준비2호 특집기사로 ‘하동 관광’을 다루었습니다.
기자의눈
편집장
하동군청과 통계청이 밝힌 하동군 관광객 수는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그 숫자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윤상기 하동군수 인터뷰
“2013년 240만 명에 그쳤던 국내·외 관광객이 2015년 500만 명, 2016년 6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 연말 65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7. 6. 27.)
“지난 한 해 780만 명의 관광객이 하동을 방문했다” (2020. 1. 15.)
하동군 인구는 2021년 현재는 44,065명, 2019년에는 42,583명이었다. 780만 명은 2019년 하동인구의 183배. 780만 명을 365일로 나눠 하루 방문자수를 계산하면 매일 하동을 찾은 관광객이 21,369명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동군민 42,583 : 관광객 21,369이니 매일 하동군민 2명이 있으면 그 옆에 1명의 관광객이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과연 우리 지역에 그만큼의 관광객이 오가고 있을까?
통계청, 하동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5년 평균 220만 명으로 집계
통계청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 및 성과 측정을 위해 지역의 관광수요 현황을 매년 집계하여 관광통계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높여오고 있다. 2013년 이후, 통계청은 집계가 불명확한 관광지점은 통계 대상지에서 제외했으며 입장권, CCTV 및 업무일지, 무인계측기, 예약 등 객관적인 집계방식을 통해 관광객 수를 증빙할 수 있는 지점만을 선정하여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관광 지점은 해당 지자체에서 선정하여 승인 신청을 하면 이에 대한 심사 및 승인 과정을 거쳐 통계대상지로 등록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쳐 하동의 주요관광지점으로 등록된 곳은 총 11곳이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관광객 수는 평균 220만 명 정도였다. 하동군 발표에 따르면 780만 명의 관광객이 하동을 다녀갔다는 2019년, 통계청은 하동 관광객을 205만 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했다.
관광지뿐 아니라 각종 축제, 지역주민 행사, 개인사업장 이용객까지 모두 더해서 780만 명!

"관광객780만" 그 진실은?
사회
군정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서의 하동 관광
팬데믹 시대를 관통하며 안전 최우선, 단거리 위주로 달라진 관광추이
코로나19로 관광형태는 크게 달라졌다. 한국관광학회와 경기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2020) 그 변화의 추이는 다음과 같다.
1.
개인의 위생과 안전이 관광지 선택의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관광객의 숙박시설 이용형태를 보면 대형 호텔보다 한적하고 작은 독채 펜션을 선호하였다. 팬데믹으로 관광산업의 피해규모가 4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펜션 이용 건수는 105%, 독채 펜션 이용 건수는 93% 증가하였다. 반면 쉐라톤 호텔, 팔래스 호텔, 르메르디앙 호텔 등 서울의 5성급 특급호텔은 문을 닫을 만큼 대형 호텔은 기피하는 숙박시설이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밀집 시설을 피하고 한적하고 독립적인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2.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였다.
3.
인파가 몰리지 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한적한 곳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심리적 치유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쾌적한 자연이나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한적한 곳을 찾는 경향이 많아졌다.
4.
단체나 대단위 위주의 패키지 관광은 사라지고 개별단위 관광이 늘어났다.
천천히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뚜벅이 스타일’이나 ‘슬로우 여행’이 늘어났다. 명상,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등 최소 단위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민과 융화되어 깊이 지역을 알아가는 일주일, 한 달 살기가 늘어나고 있다.
5.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관광지 정보파악와 어플리케이션의 이용이 확대되었다.
이러한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관광에 대한 인식은 코로나19 이후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20년 5월)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종식 후 국내여행 방식에 대한 조사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여행을 하겠다는 응답 67.0%, 가까운 곳으로 당일 여행 52.2%, 사람이 적은 지역 50.2%, 사람이 모이지 않는 평일여행 40.3%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안전을 최우선항목으로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달라진 관광 풍속
사회


하동의 관광개발, 주민의 동의와 공감이 우선
군정
사회


암벽의 소나무도, 천년 성벽도 사라지고 구름다리만 남은 형제봉 신선대
사회
환경


심장이 머무는 그곳. 하동
기자의눈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