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호언했던 하동 케이블카는 2022년 개통 후 현재까지 연간 탑승객은 20만 명 미만이며 3년간 누적적자는 38억 원, 초기 투자비용까지 감안하면 적자는 76억 원에 달한다.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와 케이블카만 타고 가버렸고 현재 케이블카 회사의 고용인원은 28명, 이 중 지역민은 17명에 불과하다. 600억 민간투자로 지어진 케이블카는 (주)하동케이블카의 사유재산이다. 그런데 하동군은 케이블카를 유치하기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닦아주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게 한다며 ‘금오산 하늘길 조성사업’의 명목으로 스카이워크 등을 78억(국비39억, 도비11억 7천, 군비 27억 3천)을 들여 조성해주었다. 또한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건설을 위해 3억 8천만 원을 들여 조성했던 해맞이공원 일대를 9600만 원에 민간업자에게 팔았다. (2020.6.11 의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