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문화예술을 보면 곧 하동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문화는 삶의 축적물이기 때문이다. 유네스코는 2002년 “문화는 한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에서 나타나는 예술, 문학, 생활양식, 가치관, 전통, 신념 등의 독특한 정신적, 물질적, 지적 특징”으로 정의하였다. 또 예술은 건축, 조각, 회화, 음악, 문학, 공연예술(무용, 연극 등), 영화, 미디어아트(사진, TV, 라디오) 등 전통적인 장르뿐 아니라 만화, 게임 등으로 그 분야가 점차 확장되어 가고 있다. 예술이 풍성할수록 문화는 다양해지고 사회는 건강한 활력이 넘칠 것이다. 그렇다면 하동의 문화와 예술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