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우리 모두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한다. 명절 때 어른들께 인사드릴 때도 ‘무병장수’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그런데 모두 무병장수를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개인 건강만 챙겨선 안 된다. 가족이나 이웃도 건강해야 하고 또 우리의 생명을 지탱하는 물, 공기, 흙 역시 건강해야 한다. 즉, 개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회 건강과 지구 건강이 같이 가야 한다. 요컨대, 모두 건강하기 위한 근본 조건은 개인 건강, 사회 건강, 지구 건강이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만일 개인 건강만 생각해 일하고 돈 버는 과정에서 사회 건강이나 지구 건강을 망친다면 결국 ‘헛수고’로 끝난다. 죽기 전에 흔히들 후회하는 말(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잘 해 줄 걸,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좀 더 느긋하게 살 걸,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걸)을 하지 않으려면, 개인 건강, 사회 건강, 지구 건강의 균형과 조화라는 화두를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