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은 ‘놀자’는 의미의 ‘행아웃(Hangout)’과 ‘하동’을 합쳐 붙인 이름이다. 지난해 5월 처음 모임을 시작할 때는 하동을 위해 재밌는 궁리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하동청년궁리’였다가 모임의 성격이 확대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토론도 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수다를 떤다. 다큐멘터리 감상, 서평 공유 뿐만 아니라 하동 곳곳을 달리는 러닝 모임인 ‘열정건강클럽’도 진행한다. 회원은 김다은(여·28), 김단호(남·35), 김묘경(여·22), 권경민(여·24), 최성훈(남·25), 최신형(남·23), 이강희(남·26)씨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