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이 없어진다고?" 청년 7명이 말하는 하동 이야기
사람과 사람들
사회
편집실에서 드리는 말씀
하동에서 농사를 짓고, 빵을 굽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집을 짓고, 텃밭을 일구는 사람 9명이 모였습니다. 하동에 사는 ‘보통사람들’ 이야기, 관심사, 희망을 담는 신문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달마다 하동 이야기를 담다보면 힘이 쌓여서 주마다 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나누었습니다. 120일간 15번의 회의와 취재 끝에 창간준비 1호를 선보입니다.
우리 이야기를 우리 손으로 쓰고, 전하겠습니다. 달마다 주제를 하나씩 정하고, 특집기사 형식으로 발행하겠습니다. 창간준비 1호는 ‘하동에서 오늘을 사는 사람들’로 주제를 정하고 청년, 외국인 이주민, 혼자 사는 어르신, 농사짓는 가장, 섬진강 재첩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음호부터 ‘하동의 관광’, ‘하동의 의료’를 차례로 다루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동 언론은 하동군 정책이나 군수의 동정을 주요하게 다루어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는 뒷전이었습니다. 이런 답답함을 넘어서겠습니다. 새로운 언론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몇 사람의 힘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역 기자로, 독자로, 후원자로 함께 한다면 ‘군민 언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월간, ‘오!하동’ 창간준비 1호를 발행하며
기자의눈
편집장


대한민국에서 농민으로 산다는 것
농사
사람과 사람들

하동은 지금_하동군 공무원 방역지침 위반하고도 도박판 벌여
이슈
군정


베트남에서 온 태희씨, 낯선 땅에 뿌리내리기
사람과 사람들
농사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확률은 적지만 혹시나 모를 혈전이나 알러지 쇼크 등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부작용 외에도 심장마비, 골절, 외상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하동 주민들은 진주나 광양, 구례까지 나가느라 필요한 치료가 지연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인 새하동병원이 경영난으로 금년 3월1일부터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행히 응급실업무는 24시간은 아니지만 밤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도 야간연장진료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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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신청으로 현재 부분 영업 중인 새하동 병원
새하동병원은 2019년 1월에도 경영난으로 휴업한 바 있는데, 이후 두 차례에 걸친 법원의 기업회생절차개시(법정관리) 결정으로 휴업기간을 최소화하고 진료업무를 유지해왔다. 이번 법정관리신청으로 새하동병원은 법원의 심사를 거쳐 다시 3차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돼, 최악의 경우 경매를 거쳐 파산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병원 관계자는 8일 “한 달 이내에 법정관리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동은 지금_하동의 잦은 24시간 응급의료공백
이슈


혼자 살고 있는 농부 할머니를 만나다
사람과 사람들
사회


섬진강이 살아야 어민도 살지
환경
사회
61년째. 환갑을 맞이한 집.
5년간 빈집이다가 4년 전 다시 불을 켠 집.
100가구가 넘던 마을 복판에 있는 집.
툇마루에 앉아 이웃집들을 살핀다.
12시 방향.
86세 어머니와 40대 막내딸이 함께 산다. 작년까진 지팡이 짚고 바깥출입을 하셨는데, 올해부터는 아주 가끔 휠체어를 타고 밖에 나오신다. 요양보호사가 방문한다.
마을, 2021
편집장
기자의눈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1인 시위 140일째 이어져
하동알프스프로젝트는 공공 150억 원, 민자 1500억 원을 들여 화개·악양·청암면 일원(형제봉, 회남재)에 산악열차 12km, 모노레일 2.2km, 케이블카 3.6km를 설치하겠다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2020년 12월 11일 기획재정부의 한걸음모델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원점에서부터 재논의하라’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 3월 19일에는 민간 사업자였던 대림건설이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하동군과의 MOU(정식계약을 맺기 전에 우선 작성하는 양해각서)를 전격 해지했다. 또한 3월 29일에는 환경부가 사업대상지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형제봉 일대를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으로 고시했다. 생태자연도는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등급화한 지도이며 1등급 권역은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복원에 힘써야 하는 지역이다. 하동알프스프로젝트는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하동군에서는 여전히 하동알프스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악양 중기마을에서 형제봉 활공장을 잇는 2.2km의 모노레일의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9월이면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작년 10월 용역 계약 과정에서 5억 원 정도의 예산을 불법 이용한 것이 밝혀지면서 해당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바 있는 바로 그 사업이다.
하동은 지금_기재부에서 원점 재검토를 권고한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 여전히 추진중
이슈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