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출된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2번째 사람이 신임회장 정운채 씨
하동군농민회는 3월 28일 농업인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집행부를 선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하동군농민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악양면에서 농사짓는 정운채(남, 67) 씨를 선출했다. 사무국장은 손병용(남, 63) 씨가 맡았다. 새집행부는 5월에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가족한마당행사를 하동군에서 개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전국적인 관심사인 ‘양곡관리법’이 3월 23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에 대해 윤석렬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지 말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양곡관리법’은 양곡 생산농가들이 안정적 생활을 위해 오랫동안 숙원해 왔던 법인만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시 하동군농민회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