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900살 두양리 은행나무, 산불에 쓰러졌다

900살(추정) 두양리 은행나무, 산불에 쓰러졌다

2025년 3월에 발생했던 산청 하동 산불로 인해 옥종면의 은행나무도 불탔다. 둘레가 9.3m, 높이가 27m에 이르는 두양리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강민첨(963~1021) 장군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물이자, 이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신성시해 온 나무였다. 일부 가지가 남아 있어 살 수 있을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