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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대기환경 상황, 위기를 넘어 심각

전남 광양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지자체 226개 중 1위(2021년 기준)

하동 대기오염 배출량, 하동화력 1곳에서 7,295톤으로 전국 10위

광양만권의 대기오염 실태는 공장과 발전소의 굴뚝에 설치된 측정장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략 알 수 있다(모든 굴뚝에 측정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으며, 비상가동 시에는 측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배출량은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POSCO 광양제철소에서 16,120톤, 하동화력에서 7,295톤으로 광양만권 전체 배출량의 65%가 배출되고 있다. 전국 배출량 기준으로 환산하여도 12.2%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이다. 배출물질의 대부분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로서 호흡기와 피부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들이다.

	전국합계	하동	광양	여수	3개지역 합계	전국대비 비율(%)
합계	191,825,381	7,295,494	18,042,741	10,631,617	35,969,852	18.75
먼지	4,734,556	251,916	405,226	301,944	959,086	20.26
황산화물	47,202,374	3,729,586	7,725,627	2,406,430	13,861,643	29.37
질소산화물	137,092,038	3,313,992	9,910,321	7,841,141	21,065,454	15.37
염화수소	578,001	-	1,493	1,472	2,965	0.51
불화수소	1,208	-	-	670	670	55.46
암모니아	2,250	-	-	89	89	3.96
일산화탄소	2,214,954	-	74	79,871	79,945	3.61
순위	(전체 226)	1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