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h! Cartoon/ 식목일
오! 카툰


달라진 악양초 정문, 당신의 생각은?
사회


악양천 고인돌 발굴 조사 5월까지 진행 예정
사회


하동군의 정체된 성인지 감수성, 결혼장려금 여성만 나이 제한
이슈


하동 최초의 수상태양광, 시작부터 삐걱~
사회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산 37-3번지. 남원사매 일반산업단지의 옛 주소다. ‘산 몇 번지’라는 주소로 그곳이 예전엔 산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산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땅의 부분. 지금 ‘월평리 산 37-3번지’는 더 이상 산이 아니다. 시멘트 블록이 바닥에 촘촘히 박혀있는, 어떤 굴곡도 허용하지 않는 평지다. 산 두 개가 평평하게 깎이고 깎여 그렇게 남원사매 일반산업단지가 만들어졌다.
1000억이 넘는 공사비가 투입된 사매일반 산업단지가 완공된 지 3년이 지났다. 개발을 주도한 이환주 전 남원시장은 남원 시민들에게 ‘3500개의 일자리와 연간 25억 원의 지방세 수입’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분양전문업체까지 두고 분양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입주한 기업은 현재 두 곳뿐이다. 지금은 남원시의 최대 골칫거리라고 한다.
얼마 전 기자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남원 다크투어’란 팀을 급조해 사매일반 산업단지를 찾았다. 주위를 둘러보며 ‘산이었을’ 그곳의 옛 모습을 그려보았다. 따가운 봄 햇살을 잠깐이라도 피할 수 있는 나무도, 바위도 아무것도 없었다. 산을 상상해 볼 수 없었다. 남원에 오래 산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어도 쉽지 않았다. 과정을 모른 채 결과만을 마주하니 상상력이 빈약해졌다.
규모와 사업의 성격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뿐 남원의 경우와 같은 일은 전국에 너무 흔하다. 하동군도 마찬가지다. 20년간 4369억 원의 빚을 남긴 갈사·대송 산업단지가 그렇다. 군수가 세 번 바뀌었지만, 답답한 상황은 여전하다. 너무 오랫동안 지지부진한 채로 방치되어 군민들의 관심에서도 한참 멀어져 버렸다. 갈사·대송 산단 문제는 길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기자의 눈 4월엔 꽃놀이보단 다크투어를!
기자의눈


하동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방안
칼럼


미나리 먹고 건강하게 장수하자! 하동 횡천면 미나리 축제
우리마을두루두루
오하동 20호 ‘기자의 눈’에서 ‘LNG발전소를 유치하려고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검토하는 대송산단을 보면’이라는 기사 내용에 대한 하동군의 정정보도 요청이 있었습니다. 본지 확인 결과, 하동군에서는 대송산단의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검토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대송산단을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해서라도 LNG발전소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음을 확인하고 작
성한 기사이므로 ‘일각에서 LNG발전소 유치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해제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던 대송산단을 보면’으로 정정합니다.
오하동 신문사
해당기사: ‣

오하동 20호 정정보도
군정
이슈


하동군 복지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②
군정
사회


하동군농민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농사


조합장 선거가 끝났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농사
사회


하동세계차엑스포가 다가왔다
농사
사회


화개 산불로 이익을 보려는 누군가가 있다
이슈


하동군 소유 땅과 조계종의 나대지를 바꾼다고?
이슈


확대공사도 좋고 취지도 좋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이 돼야
군정
이슈
‘지리산 산악열차 반대대책위’ 2년여의 일인시위 끝내고 천막농성 돌입
지리산 산악열차 반대대책위(대표 박남준, 이하 대책위)는 3월 14일부터 ‘지혜와 평화를 바라는 농성’이라는 이름으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2년여 동안 313회에 걸쳐 군청 앞, 악양면사무소, 화개장터에서 하동군이 추진하는 ‘알프스프로젝트’ 백지화를 요구하며 일인시위를 벌여왔다.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일인시위’ 외에도 ‘형제봉 산상시위’, ‘서울 국회앞 농성’과 ‘대림본사앞 집회’ 등 ‘알프스하동프로젝트’의 추진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알프스하동프로젝트’는 하동군이 화개·악양·청암면 3개 지역 산 정상부에 모노레일 2.2km, 케이블카 3.6km, 산악열차 12km를 설치하고 3개 역에는 호텔 등 위락시설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650억 원으로 민간투자 1500억, 공공 150억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2019년 4월 민간투자자인 (주)삼호(현 대림건설)는 하동군과 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이후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해지했다.
대책위가 이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는 우선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다. 사업대상지인 형제봉 일원은 개발 대상이 아닐 뿐더러 환경부가 ‘생태자연도’ 1등급지로 지정할 만큼 보전 가치가 높은 곳이다. 또한 사업 대상지 일대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다. 산 정상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만큼 심각한 생태계 파괴와 환경 훼손은 피할 수 없다는 게 대책위의 주장이다.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농성
환경
이슈
#날씨와 생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잠들기 전 빼놓을 수 없는 일과가 있었다. 다름 아닌 뉴스 일기예보를 챙기는 것. 종일 힘든 밭일을 하고 저녁상을 물릴 때면 이내 티브이 앞에서 고개를 떨구셨지만, 일기예보순서가 되면 화들짝 눈을 뜨곤 하셨다. 더우나 추우나 평생을 자연의 시계로 살아온 농부에겐 하루하루 주어지는 날씨가 생활의 기준이자 나침반이었으리라.
그런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살 거라 여긴 딸은 도시 생활자가 됐고, 하루하루 날씨를 살필 만큼 ‘한가’하지 못했다. 낮 밤은 물론이고 꿈속에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워커홀릭’으로 지내는 동안, 날씨는 바쁜 하루하루 뒤로 뜨고 지는 배경 같은 것이었다. 물론 지구온난화, 이상기후에 관한 뉴스는 갈수록 심각해졌지만, 먼 나라에서 벌어지는 전쟁처럼 아득했고, 몇 군데 단체에 정기기부를 하는 것으로 소임을 하고 있다고 여기며...
#어쩌다 귀촌, ‘팬데믹’ 3년차
무디고 오만한 도시생활자가 ‘날씨와 생활’을 생각하게 된 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불러온 팬데믹 때문이었다. 십여 년 전, 어쩌다 ‘폐기저질환자’가 되어서 가끔 지방을 오가며 요양을 하곤 했는데, 3년 전 남원 지리산 자락에서 ‘코로나 19 사태’를 맞게 됐다. 듣도 보도 못한 높은 치명률에 놀라 납작 엎드려 몇 달을 지냈다. 그렇게 삼 년 차가 됐고, 어느덧 악양 지리산 자락에 작은 집까지 얻게 됐다. 언젠가 따뜻한 남도에 작은 집을 짓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었지만, 바이러스가 그 계획을 앞당겨 줄은! 막연했던 이상기후, 세기말 지구의 날씨가 내 생활 속에 있음을 실감했다.
#‘날씨가 우리’가 되는 세상에서...

[독자기고] 어느 팬데믹 귀촌자의 날씨와 생활
독자기고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했다. 전쟁이나 폭력 사태 없이 권력 교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선거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권력을 교체하는데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권력은 임기가 있고, 지자체는 4년마다 권력 교체의 기회가 국민에게 주어진다. 권력을 교체했다가 잘못하면 4년 후에 다시 교체하면 된다. 그 교체의 힘은 오직 국민에게 있다. 투표에 달려있다.
그런데 하동군은 지방선거가 시작된 후 27년 동안 집권 정당의 교체가 없었다.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당이 군수, 군의원, 도의원을 거의 독점해왔다. 약 8000억 원의 하동군 예산을 집행하고 600여 명 공무원의 행정을 지휘하는 군수와 군의원이 한 정당 소속이다 보니 견제와 감시는 소홀해지고 일방주의 행정과 권위주의가 만연하다. 단적인 예로, 지난 4년 동안 8차례 본회의에서 11명의 군의원이 군 행정의 답변을 요구하는 군정 질의를 한 것은 단 2건뿐이었다.
안정과 지속이 중요한 때가 있고 변화와 교체가 필요할 때가 있다. 안정을 선택할 것인지 변화를 통한 역동성, 다양성을 선택할 것인지 군민들의 선택이 중요하다.
군민들의 두려움 없는 선택이 기다려진다.
편집장 ‣

편집장의 말: 8000여억 원의 예산, 600여 명의 공무원행정. 군민의 투표에 달려있다
편집장
기자의눈
지방선거에 바란다 1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동군민들이 원하는 하동이 어떤 모습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2회에 걸쳐 기획하였다. 이번 호에는 젊은 여성들을 주요대상으로 삼았고 다음 호에는 농민들에게 설문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은 여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인터넷 지역 카페, “하동아 사랑해” 게시판을 통해 설문내용을 올려서 응답을 받았고, 다른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응답을 받았다. 익명성 속에 진솔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생각되어 군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그대로 싣는다.
설문내용은 아래와 같다.
➊ 하동군이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는 것을 말해주세요.
➋ 우리 읍·면에 이런 것들이 생기면 좋겠다 거나 이런 것들이 없어지면 좋겠다는 것을 말해주세요.
➌ 지난 4년간 하동 전체나 내가 사는 마을에서 바뀌어 좋았던 것이나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동군민들이 원하는 하동
이슈
군의원이 스스로 평가하는 의정 활동
“군정질문 단 2건, 예산삭감 4년간 예산총액의 2.1%(48억 2천만 원), 2021년에는 0건”
하동군 8대 의회(2018~2022)는 4년 동안 총 43회의 회기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의회는 60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의원의 견해를 발표하는 ‘5분 자유발언’은 총 17건(2018년 2건, 2019년 4건, 2020년 3건, 2021년 7건, 2022년 1건)이 있었다. 군청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할 수 있는 ‘군정질문’은 지난 4년간 단 2건(2019:이학희, 2021:손종인)에 불과했다.
국민의 혈세낭비를 막는 예산심의와 관련해서 의회는 4년간 17건, 총 48억 2천만 원을 삭감했다. 2019년 예산(5745억)에서 11건(26억), 2020년 예산(6012억)에서 6건(22억), 2021년 예산(8510억)에서는 한 건도 없었다. 2019~21년 총예산 2조 266억 3천만 원의 2.1% 정도의 예산만 삭감한 것이다. 하동군청이 실속있게 예산을 편성한 것인지, 군의회가 예산심의를 소홀히 한 것인지 일반군민으로서는 알 길이 없다.
의원들 스스로는 자신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오!하동>은 11명의 의원에게 3가지 질문을 했다. 7명의 의원으로부터 답변이 왔고, 2차례 답변 기일을 연장해도 4명의 의원은 끝내 응답이 없었다. 의원들이 보내 온 답변을 가감 없이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싣는다.

8대 군의회를 돌아본다
군정
의회
지방자치제 실시 27년간 하동 군수, 군의원, 도의원은 보수당의 일당독식이었다.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8회 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 왔다. 우리 삶에 더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통령 선거보다 지방선거일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를 되돌아보며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따져본다.
7번의 군수를 모두 보수당이 집권했다.
지방선거가 시작된 1995년이래 27년간 하동 군수는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당이 독식해왔다. 한 번도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이 선출된 적이 없다.

일당 장기집권은 일방주의와 제왕적 행태를 낳는다
사회
이슈


승자독식의 비민주적 선거제도부터 바꿔야 한다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