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장터··· 역사적, 문화적, 문학적 공간으로 되살려야
2026년 7월 / 70호
이슈

화개동천··· 아름다운 자연으로 후손에 물려 주어야
2026년 7월 / 70호
사회
환경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에 삼성궁 불법 펜스 설치 논란
2026년 7월 / 70호
사회

호남 지역 반도체 공장, 공업용수 정말 충분한가
2026년 7월 / 70호
이슈

청암면 묵계리 국유림 대규모 훼손
2026년 6월 / 59호
이슈
환경

갈사만에 찾아온 당근부리, 검은머리물떼새가 묻는다
2026년 6월 / 59호
환경
이슈

북천 꽃천지 꽃축제
2026년 6월 / 59호
사회

“사유지라며 또 막았다.” 악양 구재봉 등산로 폐쇄
2026년 5월 / 58호
이슈

“공간은 넘치든지 말든지, 새로 또 짓는다.”, 하동군 평생학습관
2026년 5월 / 58호
이슈

하승철 군수, 농지법 위반 논란 불거져
2026년 4월 / 57호
이슈

청암사지 석조유물 또 반출 시도... 하동군의 대책 마련 시급
2026년 4월 / 57호
이슈
지난 2월 3일 하승철 군수가 화개면정 보고회에서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불참과 이를 대신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서운하시죠?”, “받으면 좋지 않습니까?”, “설 전에 월 20만 원씩 드리려고 합니다.”라고 한 말이 논란이다.
하동참여자치연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 결과 ‘수혜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개인적인 바람을 표명한 것에 불과하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선심성 정책이 쏟아지는 것은 단지 하승철 군수의 이번 발언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발언을 살펴보았다.
하승철 군수는 발언에서 참석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정책 결과를 군수 개인의 역량인 것처럼 말했다. 심지어 참석자들에게 하동군의회에 압박을 가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는 유권자에게 집단적인 정치 행동을 요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위법 또는 불법성을 넘어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발언 중 갈사소송에서 “1100억 원을 284억 원으로 막았다.”는 말도 문제이다. 사실 1심에서는 단 1원도 줄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하승철 군수가 “막았다.”고 한 2심에서 284억 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승소로 예산을 절약했느냐, 패소로 예산이 낭비됐느냐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하승철 군수 “설 전에 20만 원씩 드리려고 합니다.” 논란
2026년 3월 / 56호
이슈
정치

1조 3천억 원 하동LNG 건설사업... 주먹구구 추진
2026년 3월 / 56호
이슈

주민 모르게 문화재 지정,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2026년 3월 / 56호
사회
전력 생산은 지방에서, 전력 소비는 수도권에서 이뤄지는 현실
‘전기요금 차등제’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가 다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발전소 인근 지역의 전기요금을 낮추고, 수도권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지역의 요금은 높여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 공정성을 이루는 정책이다. 발전소 주변 피해 지역 주민의 부담을 덜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며, 에너지 자립과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가 균형발전과 에너지 정의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한전의 통계를 보면 강원, 경북, 충남, 부산 등 6개 시도는 전국 발전량의 65.9%를 생산한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 소비하는 전력은 35.4%에 그친다. 반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발전량 비중이 15.2%에 불과하지만, 소비는 34.6%나 된다.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전국에 송전망을 세우고 유지하는 데 막대한 예산과 갈등 비용이 든다. 그러나 그 부담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동일하게 부담한다. 이처럼 수도권이 혜택만 누리고 비용 부담은 외면하는 구조는 불합리하다.
발전량의 98.8% 외부에 팔고, 쓰레기의 93.1% 하동군에 남겨
“지역 균형발전과 에너지 공정성을 이루는” 전기요금 차등제
2026년 2월 /55호
사회
<오하동>은 2026년 제9대 지방선거를 맞아 지역민과 출마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하동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1명의 군수와 11명의 군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 대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십시오.
출마예정자라면 자신의 정견과 포부를, 지역민이라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개선됐으면, 혹은 이뤄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보내주십시오.
기고, 인터뷰, 대담, 토론 등 어떠한 형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출마예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2026 지방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2026년 1월 / 54호
이슈
공지사항
거대 양당의 정치적 독점을 견제할 새로운 후보들을 기대한다
지방선거도 거대 양당의 대결판?
12.3 내란 사태 이후 첫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1년간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싸고 한국사회는 극도의 분열과 대립 속으로 빠져들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가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의회독재 때문”이라며 윤석열을 옹호하고 “내란세력은 민주당”이라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한 친위쿠테타이며 명백한 내란행위”라며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해체”까지 거론하고 있다. 한국 정치권을 독점하고 있는 양대 정당의 이 같은 극한 대립 속에 국민들은 ‘이편이냐 저편이냐.’의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거대 양당은 선악 대결구도로 지방선거를 치르려 하고 있다
하동군 지방선거,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
2026년 1월 / 54호
정치
이슈
하동군이 격자형 임도, ‘그리드 임도망’ 건설에 나섰다. 그리드 임도망이란 바둑판의 격자처럼 각각의 임도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것이다. 하동군은 현재 162km 정도인 공설 임도를 470km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러다가 임도가 산을 모두 덮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하동군은 “해당 계획은 5년 단위로 작성하는 임도계획에 따른 것으로, 실제로는 매년 4~5km 정도의 임도를 새로 내고 있는데, 100년치 사업을 묶어 만든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 특히 “지난 봄 산불 진화에서 임도의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토지소유주 동의를 얻기 어려워 계획대로 임도를 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일부에서 우려하는 “산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 위험지역 등 급경사지는 피하고, 사방시설을 만들겠다.”고 했다.
문제는 임도가 산불진화에 과연 효과적이냐는 것이다. 지난 봄 옥종 회신리 산불에서 임도의 효과를 일부 보기도 했다. 하지만 두양리 산불의 경우 오히려 임도로 산불이 확산되기도 했다. 임도가 있었는데도 접근할 수 없었다. 실제 산불이 발생하면 안전 문제로 임도 진입이 통제된다. 헬기로 불길을 잡고 난 뒤에 잔불을 정리할 때 진화대원이 이용하는 정도인 것이다. 촘촘한 임도는 ‘산불 확산의 통로’가 될 수도 있다. 숲이 건조해져 산불이 잘 나고, 잘 번질 수 있는 환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임도가 촘촘해지면 ‘생태계가 조각난다’는 문제도 있다. 기후위기 시대, 그 어느 때보다도 생물다양성이 중요한 시기에, 생물다양성을 포기하는 사업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숲은 하천이 시작되는 곳이므로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도로 건조해진 숲이 가뭄피해를 더 크게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숲에 흡수되지 않고 임도로 흘러내린 물은 산사태가 아니더라도,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 홍수에 취약해진다.
산불 진화라는 한 측면만 볼 것이 아니라, 숲이 가지는 다양한 기능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하동군 그리드 임도망 추진, 임도만이 해결책인가?
2025년 12월 / 53호
이슈

골프장이 해양관광?
2025년 12월 / 53호
이슈

이미 ‘망한’ 시설에 237억 원 들여 북케이션 건설
2025년 12월 / 53호
사회
지난 10월 24일, 하동군청 경제통상과에서 ‘하동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원 조례’에 대해 입법예고를 했다. 해당 조례는 어려움에 처한 하동군민에게 한시적으로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통상과는 11월 7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찬성 1건, 반대 1건의 내용을 취합했고 이를 의회에 제출하여 12월 정례회에서 다루도록 할 계획이다. 의원들이 별다른 제동을 걸지 않는다면 민생안정 지원금 조례는 12월에 제정될 것이다.
농어촌기본소득 외면하고 민생안정지원금 추진
하동군은 농어촌에 사는 누구에게나 매월 15만 원씩 지원해주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응모하지 않았다. 또한 의회가 발의한 ‘하동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에 대해서도 ‘부동의’ 의견을 냈다. 이유는 한결같았다. ‘재정확보의 어려움’이었다. 살림을 꾸릴 능력을 보여주는 재정자립도가 9.79%에 불과(군 단위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 17.2%)한 하동군이 재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민생안정 지원금의 재원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경남의 18개 시·군 중 민생안정 지원금 조례가 제정된 곳은 거제시, 남해군, 고성군, 단 3곳에 불과하다.
재정 부담을 무릅쓰고 ‘어려움에 처한 하동군민을 돕겠다.’는 하동군의 의지가 진정성 있는 것이라면, 의회가 발의한 기본소득 조례안에 대해 찬성했어야 한다. 지역소멸위기 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때문에 주민 모두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정책은 다양하게 시도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정부가 향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비하며, 조례 제정으로 사업의 근거를 마련해 놓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도 하동군 행정은 이는 외면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지급시기와 규모, 지급대상까지 군수가 정하는 ‘하동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었다.
기본소득 조례에 엇박자 놓던 하동군청, 민생안정 지원금 조례 추진
2025년 12월 / 53호
사회
지난 7월 많은 비로 산사태와 홍수 등 피해가 있었다. 옥종의 딸기 농가들은 대부분 복구를 마치고 첫 수확을 준비하고 있다. 산사태가 났던 곳은 아직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거나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았다. 크게 무너져 한동안 차량이 지나갈 수 없었던 회남재는 겨우 차량이 지나갈 공간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산사태 흔적이 그대로여서 지나다닐 때 매우 위험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직도 비가 조금만 내려도 산사태 났던 곳에서 황토가 쏟아져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차량이 미끄러져 큰 사고가 날 우려가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청암면 명호리 사동마을과 점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이다.
당시 쏟아진 비로 두 마을 입구에 만든 태양광발전소가 무너졌다. 대부분 황토인 비탈면은 많은 비에 매우 취약했다. 산사태 전 현장
을 알 수는 없으나, 배수로 등이 부실하게 설치되었거나 또는 배수로의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비가 내려 산사태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 산에는 태양광을 설치하면 안 되는 이유가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
문제는 아직도 비가 내리면 산사태가 났던 곳에서 많은 황토가 쏟아진다는 것이다. 물과 섞인 황토는 매우 미끄러운데, 급커브인 이곳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이 미끄러져 추락하는 등 대형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주민들은 하동군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그곳을 지날 때마다 불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현재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곧 설계를 마치고 시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공공기관은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다면 하동군으로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복구 사업의 추진 과정이 마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점과 복구사업에 들어가기 전 최소한의 안전 조치가 부족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청암 명사 태양광발전소 산사태, 석달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아
2025년 11월 / 52호
이슈

하동공설시장, 재개발이 답인가?
2025년 11월 / 52호
이슈

인구 4만 선 무너질 위기··· 주민자치로 극복
2025년 11월 / 52호
사회
10월 2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으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총 7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2026년부터 2년 간 매달 1인당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농어촌에 사는 누구나 매월 받는 15만 원, 하동 행정은 기회조차 외면
농식품부는 9월 17일에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의 군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49개의 군이 응했다. 경남은 거창, 남해, 함양이 참여했다. 하동은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10월 20일에 농축산과 최은숙 과장은 SNS를 통해 “재정확보가 어려워 부채행정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향후 정부 재원 지원의 확대가 이루어지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하동군의 소극적인 대응은 “만약 충남도가 돈을 안 주면 전액 군예산으로 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시범사업에 응모하고 결국 선정까지 된 충남 청양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비된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2년 뒤의 기회 미리 대비해야
2025년 11월 / 52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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